경제적 자유와 독립(FINANCIAL FREEDOM)
- 생각하다/생활
- 2020. 5. 24. 22:49
내 티스토리를 보면 attok's FIRE 라고 돼있다.
와이프와 나도 FIRE 운동아닌 운동을 하고 있는데
FIRE 운동은 지출을 극도로 통제함으로써 빠른시간에 목적 자금을 모은 뒤에 은퇴하는 것을 말한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인 동립을 이뤄 조기에 은퇴한다)
하지만 이것도 수입이 보통 사람들과 달리 극대화 된 사업이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 국한된것은 아닌가 이렇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욜로적인 삶은 사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저렇게까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비판적인 시선을 받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FIRE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좋은 영상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TvN인사이트 - YouTube
일단 이분은 현재 35세임.
1. 책도 출간함
2. 파이어운동 노하우를 공개해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함.
3. 영상에서는 12억원을 모았다고 나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1. 24세부터 일만 주구장창함.
2. 잔고는 2달러 26센트였음.
3. 철학과를 졸업함.
4. 직당도 온라인마케팅? 분야 어디어디 직원이였나봄.
철학과 뭔가 인간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에도 성공한건 아닌가 모르겠다.
요즘은 인간을 잘 연구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지금의 내 모습이다.
다만 나이는.. 나는 10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거 같다.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임 뭔가 친숙하다
우리도 뭐가 할 수 있을것만 같다.
기존에 했던 생각
사람들은 투자를 희생으로 생각해 왔다. 왜냐하면 돈을 모두 잃을까봐서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였다.
난 수입의 80% 이상을 투자해서 돈이 돈을 벌게 함.
충격적인 멘트는
지금처럼 돈벌기 쉬운 시대는 없다고 함.
왜냐하면 디지털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대 능숙하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다.
모바일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요즘은 정말 블로그, SNS, 유튜브, 스토어팜등
알아보면 정말 온라인 부업들이 다양하다.
이렇게 나의 노동소득과 소소한 부업수입을 같이 투자한다 어디에?
다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테크는
노동수입+부업( 잘만하면 노동수입을 앞지를 수 도 있음)
종잣돈 모아서
부동산
주식
이런 루트로..
결국 최고는 창업이긴하다 창업을 해서 수익을 더 창출하던지
사업소득으로 극대화 하며 시스템화 해놓는게 최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사업을 시도하기에는 모자람이 있을 수 있으니
작게작게 나의 지출을 최대한 통제하면서
위와같은 테크로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으로 변화하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것들
더 넓은 아파트를 사거나 더 좋은 차를 사거나 소비재를 사거나 사치품을 사거나..
취업과 동시에 차를 뽑는것도 기본 테크다.
나도 처음엔 어른들의 말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차부터 뽑긴 함.
아니였으면 지금 나의 상황은 더 많이 달라졌을지 모름.
이렇게 살다보면 뭐를 볼 수 있느냐?
부모님이 꿈꾸었던 걸 아직 못이룬걸 발견함. 심지어 몇몇 꿈은 사라졌다고 말함.
우리도 이렇게 살다가는 다를게 하나도 없어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사는건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요즘은 양극화 엄청나서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처음은 누구나 힘들다
내가 혼자 살때도, 우리 부부가 함께 할때도 힘들었다.
남들과의 비교 또는 이 시간도 즐기기엔 아까운 젊음이니까 마땅히 즐겨야 한다는
기회비용적 시간개념.
하지만 벗어나 보면 간단하다.
이 분이 했던대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돈이 들지 않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책보기
음악감상
글쓰기
산책
운동
가만히 보면 소름끼치게 놀라운것은
돈이 많이도 아닌 전혀 들지 않게끔 느껴지는 저 목록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줄 소중한 자산들이라는 것이다.
물건을 사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이것들을 사는 만족감은 며칠 못간다.
어차피 새로운것들이 그새 뇌를 자극할테니까.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돈은 언제든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사업도 망해도 다시 일어서서 최고의 기업을 만든 기업인들도 보면서 느낀건
돈은 언제든 다시 크게 불러일으키더라도
그 시기까지의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도 30~40년을 일하면서 정년퇴직을 하고
그 시간을 대가로 받은 보상이 무엇인지 몇 년을 추적해보면
결국,
노동이였다.
할 줄 아는 것은 없고 세상 밖은 너무도 잔인하고 무섭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에서 회사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혀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노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로 들어가야한다.
그게 전부다.
영상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 많은 돈을 번 뒤에
돈의 속박없이 더 많은 시간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것이다.
이렇게 살면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일을 찾는 기회가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아니면? 일을 안할수도 있겠지만, 일을 안하고 살 수 있을까?
돈이 목적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진정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회속에서 사람들과 유대감을 느끼며
가치와 보람을 느껴야 하는 존재니까.
덧붙여
이책 뭔가 교본같아 보임 원서는 못읽겠고 번역본 국내 출간 된거 있나 찾아보니
작년 하반기에 출간된 책이군. 후훗;
친구 책 나왔다니까 한번 읽어봐야겠음.
요즘 나태지수 60% 인데 읽고 정신 더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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