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드럼세탁기 청소
- 실행하다/오늘
- 2020. 6. 9. 20:41
오늘은 세탁조 청소를 하는날
이것도 아들 때문에 알게 됐다.
목욕을 하고 스스로 옷가지를 챙겨서 빨래통에 넣어
세탁기를 돌릴 수 있게 하는데
버튼이 잘못 눌려 건조기능이 진행 됐던것.
그리고 그 이 후 빨래를 했는데
검은 비닐조각같은 것이 빨래에 엉켜 나와
처음엔 주머니에 뭐를 잘못 넣은 줄 알았는데
와.. 빨래통에서 찌꺼기가 말랐던게 떨어져
나오는 것이였다.
세탁기 구입 후 2년 사용
아이 출산 후 세탁조 청소 1회 진행
그때는 상태가 양호해서 돈이 아까웠을 정도.
서비스 기사님께 세탁조관리 방법 배움.
현재 세탁조 청소 후 2년 사용.
세탁조 관리 방법을 알고도 실행 하지 않음.
관리 부재로 14만원의 거금을 들여 청소 실시.
아래 사진 극혐주의
심약자 주의
가운데 보이는 기어와 베어링이 사용하다 보면
닳는다고 한다. 무게가 많이 나가게 되는게
수평으로 세워져 있다보니 힘을 안받을 수 없는데
사용을 하면 닳는게 기계나 사람이나 마찬가지 인듯.
중요포인트
우리가 아는 세탁조 청소용품이나
구연산이랑 갖가지 재료들 비율로
섞어서 세탁조 청소하는 경우
저기 보이는 불가사리 모양의 금속을 부식시켜
파손을 일으킨다고 함.
강알칼리 부식성이 강하긴 함.
하지만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
아들님 죄송.
가운데 보이는 곳에 베어링과 리데나인데
리데나는 씰링역할을 하여 물이 바깥으로 세어
나가지 않게 하면서 불라불라....
어찌됐든 사용하다보면 저기 베어링과 리데나도
닳는다고 하고 저게 사용연수나 불량으로
문제가 될시 통 전체를 갈아야 하므로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고 AS센터에서도 새것을 사는것을
권장 한다고 함.
요즘 자동차 부품도 문제 생기면 고치는게 아니라
그냥 새 부품 통째로 갖다가 박아버리는데
세탁기 정도야 다시 사면 더 간단해 질 일이다.
가격은 중요치 않다 필수품이면 사야함
그게 더 무서움.
돈이 최고긴 최고네 ..
죄송 또 죄송합니다. 아들님.
세탁기 배수 이물질 필터다.
펌프가 세탁조 안의 물을 바깥으로 배출 시켜주는데
여기서 이물질로 인해서 배출이 되지 않을 경우에
펌프고 뭐고 그냥 다 망가짐. 수리비용이
몇십만원 한다고 함.
그동안 한번도 청소 안해줬었는데 다행이다.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하다.
고무에 핀 곰팡이가 제거될까?
락스로 1시간을 도포한 후 제거하는데
하나도 닦이질 않았었는데
전문가는 다른 약이 있나보다. 그냥 다르네.
안지워지는 것까지 지워 달라고 안한다고
잘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감쪽같이 지워주심.
아오 속시원해 ~
아이가 태어나고
세탁 후 물기가 마를새가 없었다.
아이 세탁을 매일 했는데
세탁이 끝나면 항상 건조시키려고 열어 놨었다.
그래도 매일 하는 세탁에
하루새 안쪽까지 건조가 될리가 없었다.
결국 마른수건으로 패킹 부분이라도 닦아줘야 하는데
살면서 항상 물기 제거하고 살기가 힘듦.
그래도 그동안 관리를 안하고
아이 옷을 이런 통에 세탁을 했다고 생각하니 섬뜩하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아이만을 위한 세제를 사용했고
단독세탁에 나름 신경 쓰면서
드럼 통만 번질번질 한걸 보면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안으로는 곰팡이 활짝 핀
세탁기로 아들녀석 옷을 세탁 해줬다는게 참..
사는것도 그렇지 이면의 무거운 부분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가볍게 희망적인것만 얘기하는 분들이
인기도 참 많더라. ~
1. 배운거는 좀 써먹고 관리하자 다 돈이다.
2.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아낄 수 있다.
2. 갑작스럽게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드렸어도 더웠음)
최선을 다해 애써주시는 전문가 님께 감사를.
친절하게 소개해주신 세탁기 관리법 (드럼)
[양조식초 이용법]
습한 6월~8월은 한달에 한번
나머지 달은 두달에 한번
양조식초 한통을 다 붓는다 세탁기를 돌리고
정지시키고 하루를 가만히 놔둔다.
다음날 수회 행구고 마무리.
[락스 원액]
락스는 3시간 이내로 마무리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부작용이 발생 ( 부식)
방법은 종이컵 1컵을 양초방법과 동일하게
세탁기를 돌리고 정지 3시간 후 수회 행구고
마무리.
-끝-
커져가는 부피, 높은 컨트롤러가 불편하긴 했는데
저 두가지를 한번에..
게다가 디자인까지.
기업은 누구보다 잘 안다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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